11월11일 KBL 한국프로농구 서울 삼성 vs 원주DB 남농 추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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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몰라유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0회 작성일 21-02-22본문
서울 삼성 vs 원주DB
서울 삼성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1/8)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76-7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홈에서 인천 전자랜드 상대로 76-79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5승7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강력한 지역방어가 71실점의 만족할수 있는 결과로 나타났고 아이제아 힉스(17득점, 6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김준일(발목인대 파열)의 부상결장 공백을 베테랑 김동욱이 최소화 했으며 빠른 기동에 의한 공간 창출 능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장민국, 임동섭의 3점슛이 폭발했던 상황. 또한, 6명의 선수가 8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타나는 가운데 팀 동료들의 찬스를 먼저 생각한 이타적인 패스 게임이 나왔던 승리의 내용.
원주DB는 직전경기(11/9) 홈에서 인천 전자랜드 상대로 72-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1-82 패배를 기록했다. 10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0패 성적. 전자랜드 상대로는 두경민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야투(2/10)와 3점슛(0/4) 성공률이 기대에 못미쳤고 기존 부상 부위였던 족저근막염이 재발 된 것은 아니지만 모비스와 경기에서 같은 쪽의 발에 가벼운 부상을 당한 김종규가 한경기 출전후 다시금 결장하면서 리바운드 싸움(28-46)에서 완패를 당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허웅(15득점), 나카무라 타이치(14득점), 저스틴 녹스(16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배강률이 이대헌을 4쿼터(12-19)에 막지 못했고 승부처에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던 상황. 다만, 김태술의 손끝에서 속공 A패스가 많이 배달되었고 허웅이 2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두경민의 에너지가 경기 후반부에 회복 조짐을 보였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다.
이상범 감독은 전자랜드와 경기후 패장 인터뷰에서 "이번 주 김종규 투입은 어려울 것 같다. 다음 주도 잘 모르겠다. 발바닥 상태가 온전치 않은데 발목까지 다쳤다. 다리에 힘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삼성 역시 토종 빅맨 김준일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허웅과 나카무라 타이치가 좋은 슛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두경민의 야투 영점이 회복 된다면 삼성의 지역방어를 깰수 있는 외곽포 능력을 보여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홈에서 97-90 승리를 기록했다. 4쿼터(30-31)에만 10득점을 몰아 친 허웅(19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컵대회에서 모습을 볼수 없었던 타이릭 존슨(9득점, 5리바운드)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고 저스틴 녹스가 중심을 잡아준 경기. 김종규(18득점), 두경민(15득점), 윤호영도 제몫을 해냈으며 배강률(8득점, 3리바운드)이 김종규의 휴식구간에 알토란 활약을 펼쳤던 상황. 또한, 최초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나카무라 타이치가 컵대회 보다 개인플레이를 많이 줄이며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준 부분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 삼성은 15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으면서 3쿼터 까지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4쿼터(21-30)에 나온 5개 턴오버가 속공에 의한 실점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고 스위치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며 오픈 찬스를 허용한 경기. 컵대회 결장했던 김동욱이 4분여 출전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는 컨디션 이였고 NBA에서 21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아이제아 힉스(15득점, 2리바운드)의 부족했던 보드장악 능력과 제시 고반(6득점, 4리바운드)의 경기력도 만족할수 없었던 상황.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아이제아 힉스가 저스틴 녹스와 매치업에서 상대성이 좋지 않았다는 것이 불안 요소가 되는 삼성 이다. 또한, 삼성이 지역방어의 힘으로 수비가 개선 되면서 최근 5경기 4승1패 성적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공격의 폭발력은 떨어지는 리듬을 보이고 있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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